ENP, 엔터프라이즈·텔레콤·산업 시장 관리 일원화
상태바
ENP, 엔터프라이즈·텔레콤·산업 시장 관리 일원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6.2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지역 MMO 부사장으로 치호링 승진

핵심 인프라의 가용성, 역량, 효율성 극대화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에머슨네트워크파워(Emerson Network Power)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텔레콤, 산업 시장 관리팀을 치호링(Chee Hoe Ling)이 총괄토록 했다고 밝혔다. 치호링은 아시아 지역 MMO(Market Management Organization)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시장 선도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비롯 경쟁 입찰 및 제안, 가격 책정, 우수한 기술 전문인력,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 및 시장 개발 활동을 포함한 완벽한 부가가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발표는 최근 기업들이 더 높은 지원 인프라 임계점을 요구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대형화가 이뤄지고 더 강력하게 순익 구조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 됐다. 기업들은 점점 더 효율성과 가용성, 확장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혁신 기술을 활용함과 동시에 신속하게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에머슨네트워크파워아시아 아난드 상이(Anand Sanghi) 사장은 “사업이 점점 디지털화됨에 따라 빠른 데이터 생성을 지원하고 주요 운용 부문이 차질 없이 가동되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에 더욱 의존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오늘날의 고객들은 단순한 제품 공급업체가 아닌 솔루션 제공업체들을 원하고 있고, 이러한 시장 변화는 치호의 주도 하에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아시아 시장 관리 본부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호 부사장은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텔레콤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이끌어오면서 큰 성과를 달성해 왔다. 현재 아난드 상이 사장을 보좌하고 있는 치호는 텔레콤 및 유틸리티 산업 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아 왔으며, 지멘스, 캡제미니, 노텔, 액센추어 등 여러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전체 경력의 절반을 에머슨네트워크파워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시장 전반에 대한 조사 업무와 서로 다른 수직 시장과 관련한 복잡한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샇??왔다.

치호 부사장은 “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산업 분야와 합치게 된 것은 수년간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 성공 사례 및 프로세스를 활용하기 위함이다”며 “고투마켓 전략 하에 지키고자 하는 브랜드 약속인 ‘토털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머슨네트워크파워는 산업 분야를 성장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에 클로라이드(Chloride)를 인수해 트리너지(Trinergy) UPS와 같은 제품들을 포함한 파워 보호 제품군을 보가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