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포 카카오, 글로벌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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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포 카카오, 글로벌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4위 등극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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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청신호 …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소태환)은 자사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블레이드 포 카카오’가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애플리케이션 전문 통계 기관인 앱애니(appannie)의 5월 인덱스에 따른 것으로 ‘블레이드 포 카카오’는 겅호 ‘퍼즐앤드래곤’, 수퍼셀 ‘크래시오브클랜’, 킹 ‘캔디크러시사가’에 이어 네 번째 자리에 올랐다.

‘블레이드 포 카카오’의 5월 전 세계 매출 4위 기록은 다른 경쟁작들과 달리 서비스 한 달 만에, 국내 서비스로만 달성한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퍼즐 RPG ‘퍼즐앤드래곤’은 현재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에서만 월매출 10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전략 SNG ‘크래시오브클랜’은 140여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캔디크러시사가’는 DAU(하루 플레이 이용자) 9300만 명, 하루 플레이 판 수는 10억 판, 누적 다운로드 5억에 달하는 세계적 퍼즐게임이다.

현재 ‘블레이드 포 카카오’는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직접 서비스 혹은 현지 유력 파트너들과 협업해 서비스될 예정으로, 글로벌 진출 성적에 따라 현재 순위는 바뀔 전망이다.

앱애니는 이번 리포트에서 ‘블레이드 포 카카오’에 대해 “뛰어난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저 간 대결(PVP) 콘텐츠가 장점”이라며 “서비스 초반부터 높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볼 때 장기 흥행의 조짐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첫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블레이드 포 카카오’가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전 세계 유저들에게 미리 알릴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세계 유저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만든 콘텐츠의 재미와 퀄리티를 전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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