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T&T에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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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T&T에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6.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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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SK C&C ‘코어파이어’ 바탕으로 ‘NFC 커넥트 플랫폼’ 상용화 완료

SK C&C(대표 정철길)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코어파이어(CorFire)’를 바탕으로 AT&T NFC 커넥트 플랫폼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AT&T는 NFC 커넥트 플랫폼 런칭에 앞서 미국 대학교 운영 전문 아웃소싱 업체인 블랙보드와 함께 투레인 대학교, 퀴니피악 대학교의 학생증을 모바일 ID로 교체하고 SP TSM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AT&T는 이달 초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NFC 솔루션 서밋에서 SK C&C 플랫폼을 사용해 AT&T NFC 커넥트와 커머스 커넥트 서머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NFC 커넥트 플랫폼이 제공하는 SP-TSM 서비스는 통신사업자가 SIM 카드내 SE(보안영역)공간을 외부 모바일 커머스 사업자에 임대해 주고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B2B형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이다. 커머스 커넥트는 NFC를 활용하지 않고 바코드 등의 방식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사업자들은 SP TSM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NFC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처럼 기프티콘, 쿠폰 등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이나 자신의 서비스 이용에 한정된 선불카드 발급은 물론 ID 카드 발급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신용카드·직불카드 기반의 외부 결제 기능은 이번 사업 범위에서 제외됐다.

김민석 SK C&C 모바일사업본부장은 “AT&T의 NFC 커넥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완벽히 수용한다”며 “코어파이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ID카드 시장 대체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특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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