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스마트폰용 멀티 스탠다드 무선 충전 SoC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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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스마트폰용 멀티 스탠다드 무선 충전 SoC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6.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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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무선 충전 패키지 제공 … 현존 모든 무선 충전 표준과 호환

글로벌 유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리젠스(Rezence)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 탑재 스탠다드와 호환이 가능한 새로운 멀티 스탠다드 스마트폰 전원 관리 유닛(PMU)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조업자들은 충전 패드를 위한 브로드컴 WICED 스마트 SoC 제품군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했을 때, 폭넓은 호환성을 갖춘 엔드 투 엔드 무선 충전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로드컴의 고성능 BCM59350 무선 충전 PMU는 OEM 업체들의 유연성을 위해 대표적인 무선 충전 표준 협회인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 PMA(Power Matters Alliance),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으로부터 사양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4WP는 리젠스라고 불리는 자기공진 방식 기술을 사용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내려놓고 충전(Drop-To-Go) 할 수 있도록 하며, 여러 대의 기기를 정확한 배치나 정렬 없이 하나의 충전 패드에서 충전할 수 있다.

브로드컴의 모바일 플랫폼 디렉터인 레니어 반 데르 리(Reinier van der Lee)는 “브로드컴의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은 기기 제조업자들에게 멀티 스탠다드 무선 전력 수신기를 만들 수 있게 하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완화할 뿐 아니라 리젠스 기술의 혜택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브로드컴은 호환가능한 무선 충전, 선도적인 모바일 연결성, 충전 패드를 위한 WICED 스마트 기술 등을 모두 갖춘 완벽한 패키지를 제공하여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들에게 완벽히 상호 운용적인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젠스는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에 폭넓게 탑재돼 있는 블루투스의 장점을 활용해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을 스마트폰과 충전 패드 사이에 믿음직한 통신 채널로 사용한다. 모바일 기기 제조업자들은 브로드컴의 콤보 커넥티비티 선도 기술을 활용해 멀티 스탠다드 무선 충전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고, 개발을 단순화 하며, 최상의 스마트폰 플랫폼 디자인으로 출시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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