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국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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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국내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6.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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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젤리빈 기반 화이트 슬림 디자인 … KT 자유요금제로 개통 가능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 핸드헬드 제품군의 역량을 강화해 온 에이서(www.acer.co.kr)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서는 6월 12일부터 KT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에이서 Z150 – 리퀴드 Z5(Liquid Z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Z150 – 리퀴드 Z5’는 앞서 올해 초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13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는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운영체제 기반의 3G 전용 스마트폰이다.

생생한 화면을 전달하는 16:9 비율의 5인치 LCD 대화면과 5개의 렌즈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후면의 500만 화소 카메라(F 2.4)로 오토 포커스, 파노라마, 연속 촬영, 오토 스마일 샷 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텍의 듀얼코어 MT6572프로세서(1.3 GHz)와 1GB 메모리와 최대 4.15시간 통화, 최대 620시간의 대기가 가능한 배터리(2000mAh)를 제공한다. 4GB 저장장치(SD카드로 추가 확장 가능)에 에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진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147g으로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화이트 컬러의 8.8mm 슬림한 모델로 그립감을 살린 뒷면의 커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DTS의 다이내믹 사운드로 동영상 및 음악 감상에도 탁월하다.

후면의 에이서 퀵버튼(Acer RAPID)으로 손가락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사진 촬영,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간편한 전화 수신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편리한 수신 팝업창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중에도 쉽게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파워 세이빙 모드, 태스크 클리너, 플로팅 앱, 에이서 퀵 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노트북을 시작으로 데스크톱, 태블릿,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IT 기기를 국내에 출시해 왔고 이번에 KT를 통해 최초로 스마트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에이서는 대중적이면서도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에이서 Z150 – 리퀴드 Z5’을 필두로 LTE 스마트폰, 고해상도 스마트폰 등 고급형 제품도 연이어 국내에 선보여 에이서의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에이서 Z150 – 리퀴드 Z5’는 올레샵 및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강남 올레에비뉴, 홍대역 지정점에서 구매가능하며, 출고가는 25만9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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