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이 스피커(?) … 제닉스, 블루투스 스피커 ‘Mr.B’ 출시
상태바
야구공이 스피커(?) … 제닉스, 블루투스 스피커 ‘Mr.B’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5.30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제닉스는 실제 야구공과 동일한 사이즈, 무게, 가죽,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적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Mr.B’와 보조배터리 ‘Ms.B’를 출시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야구공이 지닌 외형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점이다. 실제 야구공과 동일한 느낌을 내기 위해 공장 대량 생산 방식이 아니라 바늘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바느질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대량 생산이 가능했던 기존 스피커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지만 소장하는 이에게 보다 큰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수작업 방식을 택했다. 제품 기획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2년여의 기간이 소요될 만큼 수작업 업체를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충전단자 및 스피커 홀을 제외한 파워 버튼 등은 최대한 내부에 내장해 야구공 그 자체로서의 감성에 충실하도록 설계됐으며 고강도의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과 충격에 강한 고탄성 고무의 2중 구조를 채택해 내구성을 보다 강화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Mr.B의 경우 3W의 고출력으로 10미터 이내에서 휴대폰, PC 등과 연결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구장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Mr.B는 크기에 비해 파워풀한 베이스로 뛰어난 음악 재생이 장점으로 한번 충전으로 약 6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보장한다. 파워뱅크 Ms.B는 4,000mA의 고용량으로 휴대폰 등 디지털 주변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Mr.B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스포츠 라이선싱 쇼에서 MLB 관련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기아, 엘지, 한화 프로야구단과 라이선싱이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구단과도 협상 중이다.

제닉스 정주원 차장은 “전세계 최초로 기획된 아이디어 제품으로 이미 한국, 중국,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며 “야구 종주국인 미국을 비롯 일본, 대만 등 해외 여러국가에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