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공개 SW 개발자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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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공개 SW 개발자 대회 개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5.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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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8회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project.oss.k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의 주관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 획득과 잠재인력 발굴, 국제적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지난해 미국, 영국, 호주, 이집트 등 32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국내부문에서는 매년 3백여 팀들이 참가하면서 대회 출신자들의 창업과 취업 등에 있어서의 성과는 물론 대학이나 IT특성화 고등학교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등 공개 소프트웨어 고급 개발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의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분야, IoT 등 응용 소프트웨어 등과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후원기업에서 제안한 분야이며, 대회기간 중 기술 멘토링과 공개 소프트웨어 데이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XP 보안 지원 종료와 관련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리눅스 관련 개발 확산을 위해 대회의 지정과제 및 시상항목에 오피스, 메일, 메신저, 에뮬레이터 등 리눅스 지원 응용 소프트웨어 부문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개발 및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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