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성능 인프라 시장 1위로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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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성능 인프라 시장 1위로 도약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5.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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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제품명 리브랜딩 단행 … 플랫폼 중심 사업 강화

IT 성능 혁신 기업 리버베드코리아(대표 김재욱)는 자사 제품의 기능을 보다 잘 나타내고,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이라는 통합 시스템의 일부로 각 제품들이 어떻게 조합돼 특별한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전달하고자 제품명에 대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리버베드는 일관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함으로써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에서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성능 제공을 위해 리버베드 솔루션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명 변경은 리버베드가 통합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을 제공하는 멀티 제품 공급사로 발전 및 확장해 나가는 다음 단계로, 리버베드가 지난 몇 년간 준비해 2013년 11월 공식 발표했던 성장 전략이다. 리버베드의 전략은 연평균 5% 성장률로 확대되고 있는 110억달러 규모 시장인 애플리케이션 성능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는 것이다.

리버베드 케이트 허치슨(Kate Hutchison) CMO는 “리버베드는 10년 전 스틸헤드 WAN 최적화 솔루션으로 첫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4년간 단일 제품 기업에서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화해왔다”며 “이제 리버베드는 업계에서 가장 완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이 거리나 장소에 상관없이 사업 상 최적의 위치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호스팅하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완벽한 서비스를 보장하는 위치 독립적 컴퓨팅(Location Independent Computing)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는 그간 시장에 출시해 온 솔루션들의 근간이 되는 개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제품 브랜드명 변경을 추진함으로써 제품의 기능을 보다 잘 전달하고자 하며, 각 제품들이 통합 플랫폼의 일부로 애플리케이션의 예상 성능을 보장하고 데이터 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상호간 연동되는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섯 개의 제품군과 오픈 API, 개발자 툴, 전문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성능 문제 발생시 최종사용자가 문제를 감지하기 전에 발견해 해결할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이 플랫폼의 구현으로 데이터센터, 지점 사무소, 클라우드 또는 혼합 환경 어디든 업무상 최적의 장소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호스팅할 수 있고,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글로벌 자원 활용 개선, 운영비의 획기적 절감, 직원 생산성 극대화 등 여러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새로운 제품군의 이름은 리버베드의 대표 제품인 스틸헤드를 근간으로 지여졌다. 각 제품명은 인프라스트럭처의 강력함을 표현하고 그간의 업적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스틸(Steel)’이라는 단어로 시작한다.

기존 스틸헤드는 ‘리버베드 스틸헤드(Riverbed SteelHead)’로 명명됐다. 시장 1위의 WAN 최적화 솔루션으로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최저 비용으로 최적의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서비스한다.

기존 그레나이트는 ‘리버베드 스틸퓨전(Riverbed SteelFusion)’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점 통합 인프라스트럭처로 로컬 성능, 데이터 통합, 즉각적인 복구, 낮은 TCO를 제공한다.

시장 1위의 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인 스팅레이는 ‘리버베드 스틸앱(Riverbed SteelApp)’으로 변경됐다. 리버베드 스틸앱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e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확장가능하고, 안전하며 유연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강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을 자랑하며 데이터보호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화이트워터는 ‘리버베드 스틸스토어Riverbed SteelStore)’로 변경돼 기존 백업 인프라스트럭처와 완벽하게 통합되며 테이프 백업의 필요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옵넷, 캐스케이드, NEOP는 ‘리버베드 스틸센트럴(Riverbed SteelCentral)’로 변경돼 사용자 경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결합해 가시성을 제공하는 성능관리 제품군으로 공급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문제를 감지하고 헬프데스크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다른 웹사이트로 이동하기 전에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해결하는것이 강점이다.

또한 기존 플라이스크립트는 ‘리버베드 스틸스크립트(Riverbed SteelScript)’로 변경됐다. 리버베드 스틸스크립트는 리버베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인프라스트럭처를 요건에 맞게 구성하고 자동화하는 오픈 API 및 개발자툴이다.

IDC 로힛 메흐라(Rohit Mehra) 부사장은 “리버베드가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제공에 집중하면서 네트워크와 인프라스트럭처 에코 시스템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더욱 새롭고 단순하게 포지셔닝해 나가며 제품명을 변경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신선하다”며 “리버베드 포트폴리오는 이제 지명도 높은 WAN 최적화 스틸헤드 솔루션보다 훨씬 범위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ESG(Enterprise Strategy Group) 창업자 겸 선임 분석가 스티브 두플레시(Steve Duplessie)는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플랫폼과 신규 제품명을 통해 제품을 더욱 인텔리전트하고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리버베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시킴으로써 업계에서 따라가기 힘들 정도의 대단한 변화를 이뤘고, 리버베드 기술을 새롭게 분류함으로써 고객들은 리버베드 제품이 제공하게 될 가치 기회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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