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스트라그룹에 공급…말레이시아 기업에 POC 진행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웹방화벽 ‘와플(WAPPLES)’을 1분기에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인 아스트라 그룹 본사에 납품했고, 말레이시아에 10G급 제품 납품을 위한 POC를 진행하고 있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18만여명의 직원과 16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거대 기업으로, 기업소개 웹 페이지 등 여러 웹 사이트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들은 공격 위협에 노출돼 있어 웹방화벽 도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아스트라의 사내 전산망은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고, 여러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대용량의 웹 트래픽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었고, 다양한 웹방화벽을 비교 검토 후에 와플을 최종 선정했다.
아스트라 관계자는 “와플 도입 후 주기적인 관리나 업데이트 없이도 효과적으로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게 됐으며, 대용량 웹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여 웹방화벽 도입으로 인한 성능 저하도 없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전 계열사에 와플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 글로벌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제이슨 유 이사는 “내부 네트워크에 10g 광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공공기관 포털에 10G급 장비로 POC를 진행 중이다. 10G 인터페이스 LACP를 지원하고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웹방화벽으로 평가되고 있어 납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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