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 에이서 노트북에 터치패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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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 에이서 노트북에 터치패드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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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Synaptics)는 에이서(Acer)의 차기 노트북 E 시리즈에 프리시전 터치패드(Precision Touchpad)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냅틱스는 타입가드(TypeGuard) 2.5를 프리시전 터치패드에 통합해 부드러운 스크롤과 향상된 화면 줌 기능, 정교한 터치패드 경험을 노트북 PC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냅틱스의 특허기술인 타입가드를 적용한 터치패드가 노트북PC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 에이서 E 시리즈가 첫 사례가 된다. 타입가드는 손가락과 손바닥을 식별하고, 의도하지 않은 커서 움직임과 스크롤, 클릭 등을 방지하는 기술로, 에이서는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도입함으로써 두껍고 무거운 노트북 PC와 같은 수준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얇은 제품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잭슨 린(Jackson Lin) 에이서 CTO는 “에이서의 프리미엄 노트북에 프리시전 터치패드를 구현하기 위해 시냅틱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에이서의 기술과 시냅틱스의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결합돼 에이서 차기 제품은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터치패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프리 쳉(Godfrey Cheng) 시냅틱스 부사장은 “새로운 터치패드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써, 에이서의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개발 과정에서 에이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시전 터치패드와 타입가드와 같은 주요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에이서는 소비자들이 바라 왔던 프리미엄 터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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