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OEM·ISV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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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코리아, OEM·ISV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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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새로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OEM·ISV 공급 솔루션의 확대다.

SAP는 사이베이스 DB, 비즈니스오브젝트 등 일부 제품만 OEM·ISV 파트너에 공급하던 것에서 주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SAP HANA, 클라우드 등 SAP 제품 전체로 확대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OEM·ISV 파트너는 보다 더 다양한 SAP 솔루션을 산업 특화된 자사 제품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대상정보기술이 주문관리시스템, 그룹웨어, 기업포탈시스템 등을 SAP의 WPB(Work Performance Builder)와 결합함으로써 시스템 변경 교육에 쓰이던 시간과 자원을 줄이고, 체계적 시스템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모델링 솔루션 전문업체 메카정보도 자체 개발한 모델링 지원 도구와 SAP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 ‘파워 디자이너(Power Designer)’를 통합한 특화된 모델링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업체 엠쓰리모바일 또한 SAP의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아파리아’를 엠쓰리모바일이 생산하는 모바일 기기에 탑재해 공급함으로써 보안성과 관리 기능을 높였다.

앤서니 맥마흔(Anthony McMahon) SAP 아태 및 일본지역(APJ) 수석 부사장은 “네트워크로 복잡하게 엮인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장에 빨리 접근하고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AP 파트너는 연구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기를 원한다. SAP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을 통해 그들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풍성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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