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DC·민간분야 주요 정보통신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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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DC·민간분야 주요 정보통신시설 안전점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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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부 차관 “주요 ICT 시설의 안정적 서비스 확보에 만전”

46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민간분야 주요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나 삼성SDS 화재 등과 관련해 22일 오후 윤종록 차관 주재로 통신 3사 및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의 책임자들과 함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주요 ICT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자연재해(지진․홍수․화재 등) 및 화재, 전력장애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주요 정보통신시설의 재난대응․복구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안전점검은 오는 5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사고와 관련해 미래부 공무원 및 관계기관, 안전전문가 등으로 검사 ’전담반’을 구성하여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히고, 사고에 따른 서비스 피해복구 및 이용자 피해보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 SDS에 독려할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주요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은 국민의 안정적인 통신생활 영위뿐만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ICT 시설의 안정적 서비스 확보를 위해 항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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