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www.his21.co.kr)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지속적 클라우드 인프라(CCI)’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CI 전략은 기존의 IT 하드웨어 자원을 차세대 데이터센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으로, HDS는 CCI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정의 IT’를 실현하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CI를 위한 신제품 포트폴리오로 HDS는 ▲히타치 스토리지 가상화 OS(SVOS) ▲히타치 VSP G1000(Hitachi Virtual Storage Platform G1000) ▲관리 플랫폼 HCS(Hitachi Command Suite) ▲컨버지드 컴퓨팅 히타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발표됐다. SVOS는 히타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집대성한 독립형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로 HDS 전체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적용돼 범용 별도의 어플라이언스 추가없이 폭넓은 선택 옵션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히타치 VSP G1000은 SVOS를 자체 OS로 적용한 첫 번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로 블록 스토리지 처리량 기준 300만 IOPS와 초당 48GB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유니파이드 구성에서는 초당 120만 NFS ops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블록, 파일, 오브젝트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하이엔드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해 단일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다.
UCP 소프트웨어는 SVOS의 글로벌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는 히타치 커맨드 스윗(HCS), 프로비저닝 간소화를 위한 서버 프로파일링 및 재해복구 통합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히타치 UCP 및 UCP 디렉터 3.5 등이 이번에 발표됐다.
김남중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기술지원본부장은 “오늘날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IT와 경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으로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정의 IT’가 구현돼야 한다”며 “CCI 전략은 가용성(Available), 자동화(Automated), 민첩성(Agile)을 보장하여 비즈니스 가속화의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정의 IT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