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전화부가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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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인, 전화부가서비스 시장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4.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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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망 솔루션기업 백산모바일과 손잡고 모바일 특화 상품 선봬

기간통신망 임대사업자 드림라인(대표 김진하)이 백산모바일(대표 윤준현)과 손잡고 전화부가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드림라인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1877, 080, 0508, 060 등의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타사업자들과 호 소통 절차를 끝내고 사업준비를 마쳤다.

전화부가서비스는 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국대표번호, 080 착신자과금, 060 전화정보, 평생번호 혹은 안심번호로 불리우는 050서비스 등을 말한다.

전국에 통신망을 구축하고 타통신사에 망을 임대하는 사업을 펼쳐온 드림라인은 대기업 위주로 통신시장이 재편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이에 신규사업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이번 부가서비스 시장 진출은 그 일환이다.

드림라인은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인 백산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MS 등과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드림라인 노성구 본부장은 “기존 통신사에 비해 후발주자지만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분명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3년내 500억원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7월 설립된 드림라인은 전국 고속도로를 따라 구축된 한국도로공사의 광통신망 등을 기간망으로 이동통신사,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용회선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백산모바일은 KOSPI 상장기업인 백산의 자회사로 M2M, IoT 및 지능망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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