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 공개
상태바
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 공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 워크로드 처리하는 유연성·안정성 갖춰 … 에코시스템 통한 솔루션 지원

레드햇(www.redhat.co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Red Hat Enterprise Linux 7)’ 베타 버전에 이어 RC(Release Candidate) 버전을 공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은 모든 환경에서 중요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 안정성과 함께 에코시스템을 통한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토대를 구축하고 베어메탈 시스템, 가상 머신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에 필요한 유연성, 확장성,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은 베타 버전을 수만 명이 다운로드 하는 등의 관심을 끌었다.

레드햇은 공개 베타 버전 외에도 특정 고객에게 특정 기능의 테스트를 요청하는 하이터치 베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에 맞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의 프리 릴리즈 빌드(pre-release build)인 RC버전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실현할 수 있는 OS로 레드햇은 RC버전을 통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는 오픈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핵심 기능을 포함하며, 최신 인프라와 차세대 컴퓨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체제에 필요한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는 MS 액티브 디렉토리 도메인과의 통합 등 윈도우 상호운용성 기능 확대했으며, XFS파일 시스템을 사용해 최대 500TB로 파일 시스템 확장을 지원하도록 해 파일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오픈LMI를 통해 하위시스템 관리 향상을 꾀했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 호스트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호스트로 가상 머신 이전시 시스템 중단이나 가상 머신 변경 없이 가능하도록 해 업그레이드를 간편하게 했다. 하이터치 베타 프로그램 확대로 RC버전에서 도커 컨테이너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레드햇은 4월 21일부터 일주일 간 RC 버전을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한다. OEM과 ISV, 파트너 등 레드햇의 전략적 파트너사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파트너들은 또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