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스미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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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스미싱 ‘주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4.1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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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 문구와 단축 인터넷 주소 포함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7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문자에는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문구와 단축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다.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고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이 탈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은행앱을 가짜 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 사용자의 금융정보도 탈취될 수 있다.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URL을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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