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디지털 기업 IDT코리아(대표 이상엽)는 스위칭 레귤레이터 기반 솔루션 대비 보드 면적을 최대 70% 줄이는 초소형 무선충전 수신기 신제품을 발표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IDT 무선충전 제품군을 더욱 확장하는 이번 신제품은 치(Qi)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표준을 준수하며, 비용에 민감하고 집적도가 높은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IDTP9024, IDTP9025A, IDTP9028은 고집적, 단일칩 무선충전 수신기로 각각 PMA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치 1.1, 듀얼 모드(PMA와 치) 표준을 지원한다. 이 제품들은 LDO(low-dropout regulator) 기반의 고효율 아키텍처를 사용해 부품수를 최소화함으로써 보드 면적과 BOM(bill-of-materials)을 대폭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제어 로직을 사용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디바이스에 대한 무선충전 효율을 향상시킨다. 공간 및 비용에 최적화된 이 무선충전 수신기는 무선 핸드셋, 휴대전화 케이스, 태블릿에 적합하다.
IDT의 부사장이자 아날로그 및 전력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알만 나가비(Arman Naghavi)는 “초소형 휴대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이번 신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IDT의 무선충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IDT의 무선충전 플랫폼으로 설계된 이 새로운 수신기 제품군은 충분히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Qi 및 PMA 최신 표준을 위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IDT의 무선충전 수신기 3종은 모두 고효율 동기식 풀 브리지 정류기와 고효율 LDO, 최신 제어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얇은 수신기 코일과 함께 동작해 호환 가능한 송신기로부터 무선으로 전력을 수신한 후, 휴대기기의 전력 공급 및 충전에 적합하도록 조절된 5V 출력을 제공한다.
IDTP9024와 IDTP9025A를 사용하면 모든 PMA 또는 치 표준을 준수하는 송신기와 완벽히 호환되는 휴대형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된 IDTP9028은 듀얼모드 성능을 제공해 치와 PMA 프로토콜간 변환이 자유로우며, 사용자가 일일이 개입할 필요 없이 전력 전달 절충이 가능하다.
또한 집적도가 높아 시스템 아키텍처가 단순하기 때문에 설계자는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설계를 완성할 수 있으며, 검증된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