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리더스포럼 의장으로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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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러레이터리더스포럼 의장으로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선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4.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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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을 가속화시키는 핵심적인 창업․벤처 지원기관인 엑셀러레이터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협의체인 ‘엑셀러레이터리더스포럼 의장으로 프라이머(Primer) 이택경 대표가 선임됐다.

이택경 의장은 지난 4월 7일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1차 포럼에서 참여기관 대표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었으며, 포럼을 대표해 포럼의 가입 규정과 회칙 등 세부 운영방안 마련, 엑셀러레이터 성장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 등 현안과제 해결과 정책 건의 등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택경 의장은 1995년 다음을 공동창업한 대표적 벤처 1세대로, 2010년부터는 권도균(이니시스 창업), 장병규(네오위즈 공동창업) 등 인터넷 벤처1세대들과 함께 국내 최초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를 설립해 창업초기 투자 지원과 함께 창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택경 의장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럼의 초대 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럼을 통해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업계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통합하고 전달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도록 하겠다”라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앞으로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포럼과 긴밀히 협력, 엑셀러레이터 관련 제도개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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