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네트워킹 실현으로 네트워크 혁신할 터”
상태바
“오픈 네트워킹 실현으로 네트워크 혁신할 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3.2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드난 부타 델 디렉터 “전통적인 3계층 네트워크 아키텍처 타파”

델이 새로운 네트워킹 비전인 ‘오픈 네트워킹’을 앞세워 네트워크 혁신과 차세대 시장 주도에 가속을 붙였다. 델은 전통적인 3계층 네트워크 아키텍처 타파를 위해 혁신적인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델의 오픈 네트워킹을 총괄하고 있는 아드난 부타(Adnan Bhutta) 델 글로벌 전략 디렉터를 만났다.


델이 ‘오픈 네트워킹’ 비전을 앞세워 네트워크 혁신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개방형 에코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전략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네트워킹 신제품도 선보이며 전통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네트워킹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가 된다는 전략이다.

“네트워크 시장 판도 바꾸는 게임체인저 될 것”
아드난 부타 디렉터는 “델의 비전인 오픈 네트워킹은 다양한 산업표준의 네트워킹 장비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 등을 고객의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유연하고 자유롭게 선택해 시의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며 “델은 오픈 네트워킹 비전 달성을 위해 개방적이며 산업표준 기반의 기술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써드파티 네트워크 운영체제를 제공해 네트워크 장비의 블랙박스화를 해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0년간 서버 패러다임이 급변한 것처럼 SDN, 가상화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네트워크도 혁신에 가속이 붙고 있다. 델은 보유하고 있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더욱 보강하고,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오픈 네트워킹 비전과 전략을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핵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드난 부타 디렉터는 “델은 전통적인 3계층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타파를 시도하는 첫 번째 메이저 벤더로 오픈 네트워킹에 관한 산업 주도적인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델이 추구하는 오픈 네트워킹을 수용하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애플리케이션이나 운영체제의 선택폭이 한층 넓어질 뿐 아니라 네트워킹 환경의 유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큐물러스와 파트너십 … 오픈 네트워킹 구현 가속
특히 델은 오픈 네트워킹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써드파티 운영체제를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고, 특정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적합한 네트워크를 위해 큐물러스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큐물러스는 베어메탈 네트워킹 디바이스용 리눅스 운영체계를 처음으로 개발한 신생벤더로 델은 큐물러스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오픈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드난 부타 디렉터는 “큐물러스의 네트워크 운영체제는 완전한 리눅스 기반으로 오픈스택, SDN 환경 구축에 최적일 뿐 아니라 델의 액티브 패브릭과도 궁합이 잘 맞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의견까지 수렴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델은 고객사의 업무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네트워킹 환경 구현은 물론 일관성 있는 컴퓨팅 및 네트워킹 환경 실현, 신속하게 표준 기반으로 혁신이 가능한 오픈소스 솔루션 활용 극대화 등 다양한 이점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델은 자체적인 운영체제 개발 투자 강화와 더불어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고객의 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델의 전략에 고객의 호응이 높은 만큼 차세대 네트워크 구현에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