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링 클로짓용 스위치로 대역폭 한계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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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링 클로짓용 스위치로 대역폭 한계를 극복한다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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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유 매체 허브가 클로짓에서 나올 때가, 그리고 계속 밖에 있어야 할 때가 되었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면, 이들을 멀리 실어내는 데 큰 돈을 주지 않아도 될 것이다. 데스크탑으로의 전용 스위치드 10Mbps, 혹은 100Mbps 접속에 지불하게 될 돈을 따져보면, 현재 교체 중인 공유 매체 허브에 훨씬 더 많은 돈을 들였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교체로 인해 얻게 될 혜택을 알게 된다면, 이 정도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데스크탑에 스위칭을 제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주된 이점은 대역폭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공유 허브와 달리, 스위칭은 대역폭이 하나의 데스크탑에 의해 사용되도록 해주며, 따라서 다음 사무실이나 칸막이 안의 데스크탑 성능이 손상을 입게 될 가능성은 훨씬 줄어든다. 이것은 스위치가 이더넷 프레임을 그에 해당하는 목적지 어드레스를 가진 데스크탑에 연결된 포트로만 내보내기 때문이다. 물론, 공유 허브는 부착된 허브에 있는 것까지 모든 포트의 프레임들을 내보낸다.

◇ 종단간 속도 동일해야

10Mbps 혹은 100Mbps 데스크탑 접속을 갖춘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으며, 100Mbps 데스크탑 접속이라 하더라도 가격은 저렴하다. 아마도 지금은 10Mbps 제품들을 그냥 건너뛰고 바로 100Mbps 접속을 택할 것이다. 100Mbps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 카테고리 5 와이어링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와이어링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업그레이드를 해서 100Mbps 능력을 갖춘 스위치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지금은 10Mbps로 운영하면 된다. 100Mbps의 능력을 갖춘 트위스트 페어 데스크탑 스위치 포트 접속은 거의 언제나 10Mbps 전송 능력도 역시 갖추고 있다.

스위치와 함께 데스크탑에서 같은 속도로 작동하는 NIC을 갖추는 것을 기억하라. 또한, 반드시 양측 종단이 전이중이건 반이중이건 같은 이중성으로 운영되도록 하라. 감사하게도, 데스크탑 스위치 포트는 속도와 이중성을 ‘자동감지(autosense)’할 수 있다.

하지만 스위치 포트와 NIC이 조화되리라는 보장은 전혀 할 수가 없다. 이중성의 부조화는 하나의 큰 문젯거리가 된다. 속도는 맞는데 이중성이 그렇지 못할 경우,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잘 작동할 것이다. 하지만, 트래픽의 증가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는데, 그 이유는 전이중 포트가 충돌을 무시함으로써 완전히 이중적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한쪽 종단이 충돌을 무시하는데 다른 쪽 종단이 반이중 모드에서 충돌을 감지하고 있다면, 전이중 측 종단에서 들어오는 프레임들은 반이중 측 종단에서 오는 프레임들과 충돌할 것이며, 유실되는 것으로 결말이 날 것이다.

양측 종단에서 속도가 맞지 않으면, 결과는 확실하다. 즉 접속은 완전히 두절될 것이다.

일부 NIC 및 스위치 포트 업체 조합들은 다른 이들보다 자동감지 기능을 더 잘 수행한다. 자신의 10/100 스위치와 함께 모든 고유의 NIC을 테스트해보고, 자동감지 기능이 정확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라. 만약 자동감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스위치 내에서뿐만 아니라 아마 NIC에서도 속도와 이중성을 수동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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