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국내 미디어렙사중 최초로 모바일 앱 트래킹(Tracking) 솔루션 ‘민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민트는 모바일 마케팅 통합 솔루션(Mobile marketing Integrated Tracking solution)의 약자다.
‘민트’는 나스미디어가 온라인 및 IPTV 광고 시장 국내 1위 미디어렙 사업자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을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분석 통합 솔루션이다.
‘민트’는 크게 ▲ 앱 내 결제를 통한 매출 현황 데이터 ▲ 앱 다운로드 유입 경로, 앱 실행 횟수 및 시간 등 앱 사용자 분석 데이터로 2가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앱 개발사들이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앱 개발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마케팅 효과 측정 솔루션의 보급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앱 개발사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자 ‘민트’를 출시하게 됐다.
모든 앱 개발사들은 ‘민트’에서 제공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앱에 설치해 솔루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 차트 데이터 등이 이용자 친화적으로 설계 된 것이 특징이다.
백정석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은 “모바일 앱 트래킹 솔루션 출시를 통해 모바일 광고주에게 객관적인 효과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미디어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나스미디어에서 기존에 활용하고 있던 엔스위치(Nswitch)나 엔트리(Ntree) 등의 다양한 플랫폼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