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포에버 플래시’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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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포에버 플래시’ 모델 선보여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4.02.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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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고객 컨트롤러 업그레이드 제공으로 비용절감 지원

퓨어스토리지코리아(대표 강민우 www.purestorage.com)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포에버 플래시(Forever Flash)’를 선보였다. 유지보수 계약시 고객 필요에 따른 추가 혜택을 선택적으로 부과해 비용절감을 지원한다는 것이 포에버 플래시의 골자다.

포에버 플래시 프로그램은 최초 장비 구입시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 소유권 라이프스타일과 M&S 계약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으로, 고객은 ▲매 업그레이드마다 재설정(Fresh Every Upgrade), 또는 ▲3년마다 무료(Free Every Thre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구입과 관리, 업그레이드에 따른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퓨어스토리지 측의 설명이다.

매 업그레이드마다 재설정(Fresh Every Upgrade)은 용량 추가나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토리지 어레이를 확장할 때 전체 어레이에 대한 유지보수를 당시 첫 해 요금으로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TB당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년마다 무료(Free Every Three)는 스토리지 바이어가 2년의 추가 유지보수 서비스를 구입해 컨트롤러 업그레이드 자격을 얻은 후 4년 또는 7년차에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하면 매 3년마다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5년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사전에 구매, 3년차에 컨트롤러 리프레시를 받을 수도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무중단 컨트롤러 업그레이드와 결합된 포에버 플래시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다운타임 없이 최신 하드웨어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구매 시 50 만 달러의 장비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적으로는 3~5년의 기간에 걸쳐 연간 8~15%씩 유지보수 비용을 추가해 청구돼 어레이가 오래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반면 퓨어스토리지 포에버 플래시는 컨트롤러를 매번 업그레이드하거나 용량을 확장할 때마다 유지보수 및 지원 비용을 1년차 유지보수 비용으로 재설정하거나 매 3년마다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퓨어스토리지 올 플래시 어레이 컨트롤러는 중단 없이 업그레이드되며, 가용성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확장 셸브(shelves)를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까다로운 장비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스캇 디첸(Scott Dietzen) 퓨어스토리지 CEO는 “플래시메모리가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업계의 판도 변화로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절감될 것”이라며 “절감의 일부는 보다 효율적인 기기를 통해 가능하며, 통제불능의 유지보수 계약과 매 3년에서 5년마다 요구되는 전면적 업그레이드 장비 교체 등의 낡은 업계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 혁신적인 벤더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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