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BT 클라우드 컴퓨트에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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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BT 클라우드 컴퓨트에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통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4.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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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트릭스·넷앱과 협력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

BT(www.bt.com)가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BT 클라우드 컴퓨트(BT Cloud Compute)’에 ‘시스코 인터클라우드(Cisco InterCloud)’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BT는 시트릭스, 넷앱과의 협력하에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들이 유연하고 비용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의 결합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

시스코 인터클라우드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아파치 클라우드스택(Apache CloudStack)을 탑재한 시트릭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 이를 통하면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컴퓨트,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다.

BT는 시스코, 시트릭스, 넷앱과 협력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이를 유럽, 미주, 미주, 중동 및 아프리카, 아태지역의 17개국에 걸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BT 클라우드 컴퓨트는 현재 여러 산업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생명과학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업을 통해 주요 R&D 프로젝트의 상용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글로벌 법률회사들도 이를 활용해 유럽, 중동 및 아태지역 전반에 대한 법률관련 지식과 시장 노하우에 보다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닐 락(Neil Lock) BT 글로벌 서비스 컴퓨트 포트폴리오 이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남에 따라 IT 조직들의 유연성과 제어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BT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함으로써 IT 조직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은 고객들이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설계하고 구축하는데 큰 이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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