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 에이에스티소프트와 웹방화벽 ‘카이퍼넷’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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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에이에스티소프트와 웹방화벽 ‘카이퍼넷’ 총판 계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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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방식 웹방화벽 시장으로 전환 적극 협력

엔더스(대표 김병태)는 에이에스티소프트(대표 박상현)와 소프트웨어 방식의 웹방화벽 ‘카이퍼넷’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더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카이퍼넷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게 됐으며, 양사는 기존에 하드웨어 방식의 웹방화벽으로 형성돼 있는 시장을 소프트웨어 방식의 웹방화벽 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카이퍼넷은 웹 보안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웹방화벽으로,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웹방화벽이 갖고 있는 단점인 고가의 장비 도입 비용,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시스템 증설 비용, 하드웨어 설치 공간 확보, 운영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카이퍼넷은 기존 서비스 운영자나 웹 개발자들이 쉽게 운영할 수 있으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추가 증설이 필요 없어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카이퍼넷은 에이에스티소프트의 특허 기술인 네트워크 패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웹 서비스의 요청과 응답에 허용, 차단, 추적, 분석, 모니터링,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시장에 출시된 카이퍼넷은 소규모 웹서비스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스탠다드 제품과 웹 트래픽이 많은 중대형 쇼핑몰, 기업 웹 서비스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제품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서비스 기업들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현 에이에스티소프트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보안 전담 부서나 인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보안 시스템 구축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보안에 취약하다"며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 없이도 보안을 해결할 수 있는 카이퍼넷이 중소기업의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회사엔더스는 먼저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브랜드 사이트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웹에이전시 및 SI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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