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강원랜드에 단일 사업 최대 11PB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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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강원랜드에 단일 사업 최대 11PB 스토리지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12.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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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스케일 아웃 NAS ‘EMC 아이실론’으로 고해상 영상 데이터 저장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강원랜드(대표 최흥집)에 11PB의 스토리지 인프라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11PB는 단일 프로젝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강원랜드는 20PB의 확장 계획도 갖고 있다.

강원랜드가 도입한 스토리지는 대용량 스케일 아웃 NAS 스토리지인 ‘EMC 아이실론(EMC Isilon)’으로, 이를 활용해 강원랜드는 대규모 영상관제(Surveillance)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저장할 방침이다.

EMC 아이실론은 강원랜드 내 수 천대 HD급 고해상도 카메라에서 발생되는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검색할 수 있는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해 365×24 안정적인 영상관제를 뒷받침한다. 수백 메가바이트에서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는 성능은 물론, 24시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위한 안정성과 대용량의 확장성도 제공한다.

강원랜드는 11PB의 EMC 아이실론을 도입,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구현하고, ‘OneFS’ 단일 파일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파일 시스템으로 대규모의 용량을 관리해 관리 및 운영 효율성 확보,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영상관제 데이터 증가에 맞춰 EMC 아이실론을 향후 20PB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장익수 강원랜드 보안관제팀 팀장은 “EMC 아이실론의 대용량 확장성, 관리 편의성, 안정성과 한국EMC의 기술지원 서비스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강원랜드의 고객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세계적인 카지노 경쟁력을 확보하고 객장 내외의 위험행위를 차단하여 건전한 카지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이번 강원랜드 프로젝트는 단일 스토리지 사상 최대 공급 용량 중 하나인 11PB 규모라는 점뿐 아니라, 대규모의 영상 데이터를 영상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처리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EMC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들, 특히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부터 생성되는 많은 양들의 데이터들을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솔루션 파트너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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