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일본·EU에서 빅데이터 실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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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일본·EU에서 빅데이터 실질 성과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1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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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대표 이경일 www.saltlux.com)는 일본 최대 항공사에 빅데이터 검색 솔루션을 공급한데 이어 올해 초 공동 수준한 EU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추가 물량을 수주하는 등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유럽에서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솔트룩스는 2007년 독일과 유럽에 시맨틱 검색 솔루션을 대량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과 베트남 지사 설립을 하고 해외 주요 고객에게 검색과 시맨틱 분석 솔루션을 수출해 왔다. 또 솔트룩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R&D사업인 EU FP6와 FP7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50여건의 핵심 특허를 확보하는 등 빅데이터와 시맨틱 기술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부터 본격 시작된 EU의 시티센스(CITI-SENSE) 사업은 18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센서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 환경을 모니터링 하고 시민 참여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유럽 5개 도시에 시범 시스템을 구축 검증한 후 전 유럽에 확산, 적용될 예정으로, 솔트룩스는 한국건설기술 연구원(KICT)과 함께 플랫폼 설계와 스트림 데이터의 시맨틱 분석, 소셜 빅데이터 융합 분석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EU 정부 사업인 다파스(DaPaaS) 프로젝트에서는 영국 O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 공공 빅데이터의 심층 분석과 활용이 가능한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사장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과장된 수요자 기대와 한국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 외산 제품의 무분별한 도입에 따른 실패 사례와 회의론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토종 국내 기업이 원천 기술 경쟁력으로 빅데이터 선진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며 “실체가 있는 빅데이터 분석, 활용과 오픈 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룩스는 다음달 CEP(Complex Event Processing)와 인메모리 분석, R을 동시 지원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국내외에서 동시 발표하고, 수집-변환-검색-분석-시각화에 이르는 빅데이터 분석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커버하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공격적 해외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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