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나임네트웍스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기획된 SDN/NFV 커리큘럼의 첫번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기업의 CxO 및 SDN을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에는 국내 주요 통신사 및 장비제조사, SI사업자의 전략담당자 15인이 참석, 최신 SDN/NFV 트렌드 공유는 물론 실제 유즈 케이스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나임네트웍스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6개월간 SDN/NFV 전문가들이 국내외 최신 기술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한국 네트워크 실정에 맞게 정리한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교육교재를 공개했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임네트웍스에서 교육컨설팅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안종석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외 SDN/NFV의 최신정보가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마련될 인적교류를 통해 한국 SDN/NFV의 활성화에 기여할 핵심 중추세력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임네트웍스는 12월에도 SDN/NFV 프로젝트 매니저를 위한 두번째 교육과정을 오픈하며, 2014년도에는 좀 더 세분화된 실습기반의 엔지니어 대상 SDN/NFV 교육과정을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나임네트웍스 류기훈 대표는 “SDN/NFV 전문가 교육과정은 한국 최초임은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사례가 극히 적은 시도다”며 “특히 기초수준에서의 단순한 개념만을 설명하는 미국과 유럽의 다른 SDN/NFV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정보의 질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실질적인 전문가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교류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인 SDN/NFV 시장이 빨리 개화해 한국 네트워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