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엔큐리티 대표 “기술 혁신으로 차세대 시장 개편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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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엔큐리티 대표 “기술 혁신으로 차세대 시장 개편할 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11.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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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큐리티(대표 김동욱 www.ncurity.com)는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기업으로, 경쟁사와 구분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통신사, 제조사 등 대형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엔큐리티는 특화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차세대 방화벽에 접목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높여 보안위협을 낮출 뿐 아니라 트래픽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속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중국에 개발조직을 두고 글로벌 표준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INGFW)’신제품 출시로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Q. 엔큐리티의 주요 비즈니스는.
차세대 방화벽 ‘플러스 NS’가 주력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능은 물론이고,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지능형 보안위협을 낮추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을 도입한 고객들은 비업무용 트래픽을 확실하게 줄여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시기를 대폭 늦추는 등 많은 효과를 거뒀다.

Q. 경쟁사 대비 차별점은.
국내 차세대 방화벽 제품은 레거시 방화벽에 몇 개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기술을 추가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차세대 방화벽은 애플리케이션 차단 뿐 아니라 암호화된 트래픽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 기반 정책 설정과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엔큐리티는 네트워크 기술에 더욱 집중해 방화벽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지능형 위협을 방어할 수 있도록 콘텐츠 인지기술과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Q. 신제품 출시 계획은.
내년 3월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INGFW)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네트워크 평판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되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브랜드로 소개되는 신제품은 통신사, 관제조직 등 네트워크 보안과 트래픽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한 것으로, 보다 전문화된 조직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플러스 NS’ 제품군은 보편적인 방화벽 제품으로 공급하며 레거시 방화벽 교체 수요와 차세대 방화벽 신규 도입 수요를 노릴 계획이다.

Q. 향후 비전은.
엔큐리티는 중국에 개발조직을 두고 글로벌 표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 시장에 머물러서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 고객의 눈높이에만 맞춰서는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다. 중국의 고급인력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국내 고객에게 최적화해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고객들이 해외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해외시장의 신규수요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작지만 강한기업,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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