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토털솔루션 공급으로 m-커머스 시장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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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토털솔루션 공급으로 m-커머스 시장 선도한다
  • 승인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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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국내 IT산업의 돌파구로 무선인터넷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원클릭테크놀로지스가 무선 복합 PDA인 웹체커(WebChecker)를 개발하고 무선 PDA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클릭이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웹체커는 무선으로 신용카드의 결제는 물론 평소에는 PDA나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단말기로 출시 3개월만에 1만대의 판매를 기록, 기대 이상의 선전속에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모바일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7년 대원컴퓨터랜드로 출발한 원클릭테크놀로지스는 10여년간 시스템통합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해 왔지만 지난해 2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무선인터넷 관련 사업을 핵심으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러한 사업 강화를 통해 생체정보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과 실용신안을 마쳤고, WAP 브라우저와 컨텐츠 등을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 결제기와 PDA, 그리고 핸드폰 기능을 하나로 합친 무선 PDA 웹체커를 출시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
원클릭이 16억원을 투자해 1년 2개월여만에 개발에 성공한 웹체커는 LG텔레콤의 품질 테스트 통과로 기술력을 이미 입증 받았고, 한국신용카드결제와 올해 5만대, 내년에 8만대 등 13만대를 독점 공급키로 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도 확보했다.

김충일 사장은 “SI 사업을 10여년간 진행하면서 기업의 신상품 개발이나 매출 계획 등 기업의 필요한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단말기 개발에 눈을 돌리게 됐다”라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원클릭이 기존 무선 PDA와의 차별화로 내세우는 부분은 크게 3가지로 우선 전자우편, 사내 인트라넷 접속 등 기본적인 무선 접속 기능 이외에 CDMA 모듈을 채택함으로써 핸드폰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바로 핸드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프린터가 내장돼 있어 영수증도 바로 발급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웹체커는 WAP 기반의 무선 PDA라는 것으로 WAP 브라우저 채택으로 웹브라우저 기반의 PDA와 달리 데이터를 신속하게 불러올 수 있어 속도가 빠르고 자체 기술로 개발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기존 유선 제품이 1통화당 45원의 요금이 들어가는 반면 웹체커는 통신속도가 빨라 10초당 15원 정도 들어 통신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웹체커는 일반인보다는 이동 업무가 잦은 물류, 택배, 보험업종은 물론 경찰청, 공공기관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라며 “제품 출시 시기와 국세청이 철저한 세금징수와 투명성을 위해 카드결제를 장려하고 있는 국가 시책과 맞물려 앞으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라고 강조했다.

무선결제 시장 선두주자
원클릭은 일반 사용자보다 기업용으로 공급을 추진, 이동이 잦은 업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m-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물류, 택배, 택시, 레미콘업체 등을 대상으로 GIS, GPS 등을 활용한 차량위치추적, 배차 및 공차 관리, 배달 및 배송 관리, 물품 추적, 현장 결제 등의 현장 업무 수단으로 즉각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보험회사나 방문판매업체, 경찰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원클릭은 웹체커를 도입하면 기존 유선상의 업무 환경을 무선으로 연계해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간 거래 결제수단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구매전용카드 시장이 주류, 담배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매상이 주류 구매 시 사용하는 주류구매전용카드의 경우 오는 7월부터는 국세청이 주류대금 결제시 구매전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김 사장은 “웹체커를 활용하면 국세청에서 장려하고 있는 신용카드 결제가 대폭 활성화될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 확대에 따른 전국에 200만 이상의 잠재 고객이 있어 시장 수요가 충분해 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원클릭은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아이닷과 제휴로 영업자동화솔루션(SFA)을 웹체커에 탑재하는 등 본격적인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무선인터넷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원클릭은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미국 플로리다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어 스프린트PCS, 버라이존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긴밀한 협조 체제 강화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또 무선모뎀 및 통신솔루션 업체인 UCT와도 업무 제휴를 맺고 UCT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한 영업 및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무선통신전시회 ‘Wireless CITA 2001’에 참가해 외국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상의 성과도 있어 일부 업체와 수출 계약에 따른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SI사업으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원클릭은 올해 SI분야에서 150억원, 무선 PDA로 30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사업 및 기술 개발’이라고 말하는 김충일 사장은 IMT-2000 서비스용 소형 멀티미디어 PDA 개발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텐츠까지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m-커머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미니인터뷰 김충일 사장

Q : 올해 사업 목표 및 타깃 시장은.

웹체커가 출시 3개월만에 10,000여대가 공급되는 등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물류, 유통, 택배, 운송 등 이동 업무가 잦은 기업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GPS 기능을 지원을 통해 택시, 레미콘 등의 업체와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전체적으로 10만대 이상의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 매출도 지난해 100억여원에서 올해는 3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미국의 스프린트, 버라이즌 등과의 제휴도 이뤄져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Q :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강점을 든다면.

WAP, XML, 블루투스 등 자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원클릭의 강점으로 웹체커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해 사업이 매우 밝다고 본다.

현재 한국신용카드결제에 공급한 것을 비롯해 경찰청, LG전자, LG홈쇼핑, 삼천리도시가스 등 다수 업체와 공급 계약을 진행중으로 무선 SI와 연계한 솔루션 영업 강화를 통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인 지사와 대리점을 통한 유통, 직판, 특판 등 영업 강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전국적인 A/S망도 구축하고 있다.

Q : 향후 원클릭의 비전은.

급변하는 IT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창조적인 사업 아이템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것이다.

원클릭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등 무선인터넷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아래 무선 CRM, ERP, SFA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과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서비스 향상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직 국내 모바일 시장이 초기인 만큼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그만큼 선점 효과는 크다고 확신하고 있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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