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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개방으로의 진화, 선택 아닌 필수”
김경덕 델코리아 대표 “개방으로의 진화는 기업 경쟁력 핵심”
2013년 11월 05일 18:10:57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신시아 A.몽고메리의 저서 ‘당신은 전략가입니까’는 하버드 최고 전략 강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매스코와 구찌, 브라이톤 등의 사례를 분석해 기업의 경쟁력과 독창성의 기초가 되는 가치창출 시스템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내용의 핵심은 경영전략을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산업구조의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기업의 전략은 끊임없이 변화 및 진화해야 하고 성공이란 결과물은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 전략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산업의 경쟁요인을 파악해야 하고 경쟁요인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후에 무엇을 하든 산업의 경쟁요인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개방형 기술. 창조적 혁신 밑바탕
IT 업계도 기업 전략에 대한 고민이 많다. 지금 IT업계는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라는 세 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화두는 기본 전략을 만드는데 고려해야 할 조건이 되고 있고, IT를 넘어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카카오는 스마트폰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서비스로, 모바일은 새로운 산업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 빅데이터 역시 마찬가지. 과거에는 조사 분석을 위해 샘플을 어떻게 추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로 간주되고 있다.

또 인터넷 상의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모든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인 클라우드는 많은 기업들의 IT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서버 구매, 설치, 운영 시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천재지변 시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은 든든한 데이터센터를 인터넷에 가질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산업 구조가 개방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개방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너지를 빠른 시간 내에 창출하는데, 혁신적인 산업이라 할 수 있는 IT가 개방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것은 늦었지만 많은 혁신을 약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방형 기술은 창조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과거에는 기술을 가지고 있던 기업들이 폐쇄적인 구조 안에서 자사의 기술만을 사용하도록 요구했고 이러한 구조 안에서 IT 산업은 성장하기 어려웠다. 관련 기업이나 전문가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강요했고 기업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가격에 기술을 이용하고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개방으로의 진화, 기업 경쟁력 핵심
반면 새로운 흐름은 개방형 구조 안에서 고객의 다양한 선택을 돕고 있다. 예를 들면 과거 유닉스는 높은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이슈가 있었지만 선택권이 없었던 고객들은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x86이 전체 서버 시장의 50%를 넘어서며 유닉스에서 x86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개방형 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무서운 속도로 변해가는 환경에 적응 시기를 놓치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개방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혁신을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방으로의 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 IT가 개방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진화하고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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