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제공인 IPv6 자격증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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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제공인 IPv6 자격증 과정 개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11.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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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부와 함께 IPv6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IPv6 국제인증교육 및 자격증 과정’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터넷주소(IPv4)의 고갈에 따라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4월 인터넷주소 수요기관 5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KISA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가 IPv6 주소 도입 애로사항으로 전문인력 부족을 꼽았다.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국제 IPv6포럼’이 국제공인 전문가로 인정하는 ‘IPv6 포럼 인증 네트워크 엔지니어’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서버, PC,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각에서 IPv6 기술을 다루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IPv6 국제인증강사 자격을 획득한 전문가들이 나서 과정을 진행해 교육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응시료를 제외한 전체 교육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이계남 KISA 인터넷주소센터장은 “KISA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차세대 인터넷 주소(IPv6) 전환을 위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범국가 차원에서 IPv6 전환 확산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전환·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국제인증교육 및 자격증 과정은 향후 IPv6 전환을 위한 인식제고와 전문가 양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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