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합리적 가격으로 영상회의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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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합리적 가격으로 영상회의 시장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10.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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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놀드 라이프사이즈 부사장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으로 차별화”

HD 영상회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라이프사이즈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을 갖춘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앞세워 주춤하던 국내 영상회의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걸고 나섰다. 미주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총괄하는 안드레아스 비에놀드(Andreas Wienold) 라이프사이즈 부사장을 만나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앞세운 국내 시장 확대 계획을 들었다.


라이프사이즈가 고품질, 합리적 가격 등을 경쟁력으로 국내 영상회의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그간 지사장 자리가 공석으로 운영되며 국내 비즈니스가 파행을 빚었지만 최근 아세안 사장이 국내 지사장을 겸임하고, 조만간 엔지니어도 다시 채용해 국내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혁신적인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국 조직 안정화로 비즈니스 본격 강화
비에놀드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만큼 본사 차원의 지원 및 투자 확대로 한국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한국 비즈니스를 본격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두드러지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너 친화적인 기업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라이프사이즈는 국내 지사 안정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 역시 한층 강화해 영업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의 영업 마진 및 부가가치 보장을 위한 다양한 영업 모델 활용과 함께 원격 지원도 강화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고투마켓 전략은 파트너와 함께 간다”며 “한국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파트너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영상회의를 활용한 원격 지원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전력, 의료,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으로 차별화
라이프사이즈는 국내 시장 공략 고삐를 다시 죄면서 차별화로 제시한 솔루션은 ‘스마트 비디오’다.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스마트폰에서 아이콘을 이용해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처럼 영상회의도 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기능 구현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의 핵심은 아이콘 시리즈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음소거와 커서 키만 갖추도록 리모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메뉴 역시 아이콘 기반으로 기능을 명확히 구분해 편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비디오나 데이터 공유 모두 풀 HD를 구현하는 솔루션을 4000달러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사이즈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모든 메뉴가 아이콘 기반으로 구성되고, 커서 이동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직관적일 뿐 아니라 캘린더 시스템과 통합돼 예약된 시간에 편리하게 영상회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자간 회의를 구현하는 브리지 시스템인 UVC 플랫폼과 다양한 기능 제공은 물론 자동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 전화번호, IP주소 등이 필요 없이 주소록 기능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비에놀드 부사장은 “스마트 비디오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기반이기 때문에 도입 이전에 실망에서 간편하게 테스트가 가능할 뿐 아니라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확장이 가능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유연하고, 관리 및 설치가 간편한 만큼 기업의 모든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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