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즈, ‘유니파이’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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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즈, ‘유니파이’로 새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10.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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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통신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으로 도약 다짐

글로벌 기업통신 인프라 제공 기업 지멘스엔터프라이즈커뮤니케이션즈(Siemens Enterprise Communications GmbH & Co. KG)가 ‘유니파이(Unify)’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유니파이는 최근 본사가 있는 독일 뮌헨과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사명과 CI(기업로고)를 공개하고 기업통신 솔루션 및 UC(Unified Communications) 인프라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새로운 사명인 유니파이는 단어 뜻 그대로 ‘통합하다’는 의미다. 즉, 고객이 유니파이의 기업통신 솔루션을 통해 다양하게 분산된 기업 내 네트워크,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풍부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가능케 하고자 하는 기업의 소명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는 통신 솔루션의 통합으로 구성원간 결속을 강화해 기업고객의 업무 능률 향상과 비즈니스 성과 증진의 효과를 가져다주겠다는 다짐이다.

이종일 유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CI 선포를 계기로 한국 내 기업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마케팅하고 있는 오픈스케이프 UC 솔루션의 보이스 플랫폼인 오픈스케이프 보이스 및 브랜치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됐고, 한국어 지원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어 공급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파이는 기업통신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UC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유니파이는 고어스(Gores) 그룹과 지멘스(Siemens AG)가 세운 조인트 벤처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약 75%가 이들의 고객이다. 2012년 기준 약 3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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