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텔레포니, 컨택센터 혁신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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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정의 텔레포니, 컨택센터 혁신 촉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10.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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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시스템통합 사업자협동조합, SDT 확산 ‘앞장’

컨택센터 시스템통합 사업자협동조합(조합장 고재량)은 기업 통신 환경 및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텔레포니 2013(Software-defined Telephony Seminar 2013)’을 개최했다. 

고재량 조합장은 “미래 데이터센터의 모델의 하나로 ‘소프트웨어 정의기반 데이터센터(SDDC)’가 주목받고 있듯이 차세대 컨택센터 시스템 모델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텔레포니(SDT)’를 기반으로 기존 CTI 기술은 변화하고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는 2014년 주목할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Software Defined Anything)을 꼽을 정도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은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며 속속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텔레포니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SDT’는 이기종 시스템(교환기, ARS, 팩스, 녹취, 다이얼러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 컨택센터 및 통신 환경을 구성하는 각종 시스템 자원 및 CTI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가상화하고 소프트웨어적인 단일 풀로 구현함으로써 관리편의성, 유연성과 민첩성 향상을 이뤄내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SDT’는 기업 컨택센터 및 통신 환경의 진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량 조합장은 “SDT는 기존 CTI 기술 기반의 기업 통신 및 컨택센터 시스템을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이다”며 “SDT는 관리편의성, 유연성과 민첩성 향상을 이뤄내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기존 기술, 관리, 운용 및 비용 구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 통신 및 컨택센터 시스템 환경 역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텔레포니로의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전환 및 혁신을 위해 대표번호의 번호이동성 제도를 통한 통신사업자의 경쟁 환경을 활용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하는 민첩성과 속도, 대응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 개선이 아닌 시스템 환경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일괄로 변화시키는 총체적인 접근 방식의 컨텍센터 및 통신 환경에 대한 대전환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고재량 조합장은 “새로운 개념인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텔레포니’의 기술 구조 및 통신사업자들의 경쟁 환경을 활용한 IT 전환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빠른 시일 내에 기업의 생산성 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통신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해야 하며, 컨택센터 시스템통합 협동조합은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컨택센터 시스템통합 사업자 협동조합은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 및 기업 통신 환경 개선에 있어 기존 비즈니스 성장과 더불어 상호간의 공동 이익 추구 및 상호 부조하는 창조경제주체로서 부뜰정보시스템. 굿모닝아이텍, 브레인즈스퀘어 등 각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법인들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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