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NEC 클라우드 플랫폼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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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NEC 클라우드 플랫폼에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10.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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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마스터 스코우프 가상 데이터센터’에 포티게이트 구축

포티넷(www.fortinet.co.kr)는 트워크 보안 플랫폼 ‘포티게이트’가 NEC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를 보호하는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으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NEC는 해당 플랫폼을 일본 시장에 가장 먼저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후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추가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네트워크 스위치 및 라우터의 포워딩 플레인에 접속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을 자동화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NEC의 프로그래머블 플로우 컨트롤러인 PF6800과 연결돼 가상 서버와 가상 네트워크에 대한 중앙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NEC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들로부터 가상 서버 검색 요청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세팅 변경을 자동화하는데, 이는 지금까지도 서버 관리자들의 시간 소모가 큰 프로세스였다.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은 NEC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을 위해 인증한 써드파티 차세대 방화벽이다. NEC와 포티넷은 지난 2010년부터 협업을 통해 NEC가 구축한 SDN 환경 내에서 포티게이트 보안 플랫폼을 탑재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오늘 비로소 클라우드 상에서 SDN 환경 보안을 향상시킨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와 포티게이트의 통합을 선보이게 됐다.

NEC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비전의 아키노리 이토우 매니저는 “이번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포티넷과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본 사업의 고객 피드백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대한 NEC의 강점과 네트워크 보안 혁신에 대한 포티넷의 강점이 결합돼 우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신뢰성과 편리성 및 간편화된 조작성을 겸비한 안전한 SDN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 기업으로 포지셔닝 했다”고 밝혔다.

노리오 쿠보타 포티넷 일본지사장은 “SDN이 최근 관련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였다. 우리는 그 해답을 NEC와의 협업을 통해 발견했다”며 “NEC의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함께 우리의 차세대 방화벽을 통해 모든 고객의 내부 및 외부 트래픽을 자동으로 라우팅하여 운영에 있어 권한 설정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의 보안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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