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KB스팩과 흡수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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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KB스팩과 흡수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9.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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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KB스팩(대표 백승택)과 흡수합병을 위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지난 7월 25일 KB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이후 9월 26일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 오는 11월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합병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사업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기반 구축 및 연구개발에 투자, 글로벌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의 B2B 사업에 집중된 사업구조에서 나아가 B2BC 및 B2C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새로운 수익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원격 지원 및 제어 소프트웨어 대표 수출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모바일 분야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인 ‘모비즌’(Mobizen),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이러한 사업기반을 통해 2010년 95억원, 2011년 133억원, 2012년 1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2013년 상반기 기준 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는 원격 지원 및 제어 소프트웨어 분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1위 기업으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발맞춰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을 개척하며 관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신성장동력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사업을 적극 추진,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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