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회장으로 임차식 前 국립전파연구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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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회장으로 임차식 前 국립전파연구원장 취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9.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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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는 신임 회장으로 임차식 前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차식 회장은 한국항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공학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술고시 17회 출신이다.

정보통신부 산업지원과장, 산업기술과장,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정책총괄과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고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장, 정보통신전략기획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소프트웨어진흥단장, 지식경제부 지식산업표준국장,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관, 국립전파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통신부 재직 시절, 한구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네트워크시험인증센터와 소프트웨어시험인증센터를 설립했으며, 후에는 표준화와 시험인증 업무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ETRI의 시험인증 업무를 TTA로 이관하여 TTA가 표준화와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초대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시절에는 범정부통합전산환경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국가정보시스템 운영기반을 확립했고, 국립전파연구원 재직 시에는 표준화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정보통신표준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보통신 표준화도 적극 추진했다.

임차식 TTA 회장은 “미래 ICT 융합기술의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고품질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차식 회장은 TTA의 주요 업무인 정보통신표준화와 시험인증 관련된 정부정책을 다년간 수행한 바 있고 협회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 TTA 조직 및 업무를 전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산학연 이해 관계자들 간의 협력, 조정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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