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한국IBM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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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한국IBM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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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대표 은유진)는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의 솔루션 프로바이더(SP1)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GA는 IBM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보안솔루션과 임베디드 OS 등 기존 IT솔루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해 SGA의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관제 기술 및 IT시스템 구축 경험에 IBM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IBM이 최근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의 주요 성장 분야로 빅데이터를 선정, 전략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필요한 영업과 마케팅, 기술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SGA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 서버 및 네트워크 보안소프트웨어와 IBM의 하드웨어 제품과의 번들링을 통해 주요 매출처인 SI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BM의 유닉스 서버 ‘시스템 P’, x86 서버 ‘시스템 x’ 및 스토리지 제품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장비 ‘퓨어플렉스 시스템’ 등 핵심 하드웨어 제품을 공급하는데 유리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SGA는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에 나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이번 IBM의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와 매출 확보를 점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IT기업의 시스템과 전략을 고스란히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간 다양한 솔루션 제품과 기술력, 사업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해 온 만큼, 이번 IBM과의 협력이 SGA의 본격적인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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