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이트, 클라우드 무선보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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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타이트, 클라우드 무선보안 서비스 시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8.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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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솔루션즈 단독 총판 계약…WIPS 신제품 출시로 무선보안 시장 적극 공략

무선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타이트네트웍스가 무선침입방지 시스템(WIPS), 와이파이, 분석 등 자사의 핵심 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에어타이트는 퀀텀솔루션즈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무선보안 시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킹(David King) 에어타이트 CEO는 “에어타이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과 와이파이, 분석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를 통해 갈수록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무선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타이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세계 6개 거점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 어느 곳의 고객에게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에어타이트 애널리틱스는 와이파이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빅 데이터 분석과 연계해 기업의 향후 마케팅 및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WIPS 신제품도 출시하며 국내 무선보안 시장 강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C-10 센서에서 C-55·60 센서로 무게 중심을 이동할 뿐만 아니라 최대 1000대의 센서를 커버할 수 있는 SA-360 서버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

킹 CEO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무선 보안 및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가고 있는 한국 시장의 비중에 주목하고 한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 한 스티브 최 아태지역 영업 총괄은 에어타이트 네트웍스의 새로운 사업 라인업을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공급 및 지원하기 위하여, 새로운 한국 단독 총판 사업자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한편 독점 총판으로 새롭게 선정된 퀀텀솔루션즈는 국내 시장을 모두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총 8개 프리미엄 파트너사를 선정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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