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전문기업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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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전문기업 역할 다할 것”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3.08.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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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한국인포매티카 지사장 “빅데이터 시대 동반자”

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다. IT 기기의 활용 증가로 막대한 데이터가 시시각각 쏟아지고 있고, 이러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IT 기업이 빅데이터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인포매티카가 주목받고 있다. 인포매티카는 1993년 설립 이후 ‘데이터’라는 한 영역만을 추구해온 전문기업으로, 20여년 간 데이터 관련 분야에만 기술력을 집중해 데이터 추출, 변환, 적재하는 ETL(Extract-Transform-Load)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승철 한국인포매티카 지사장은 “빅데이터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부분은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선처리 기술”이라며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인포매티카는 선처리와 관련한 깊이 있는 역량을 보유해 빅데이터 시대를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빅데이터 시대 최적의 동반자”
인포매티카는 고속 데이터 통합과 추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이기종 환경 전반에서 빅데이터를 로딩, 처리, 추출하고, 하둡과 기존 데이터 관리 인프라간 데이터 흐름 전반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시각적인 개발 환경을 통해 하둡 내에서 수작업 코딩 작업을 제거해 복잡한 코딩 없이 데이터 흐름을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해 빅데이터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어낼 수 있도록 한다.

인포매티카의 솔루션은 JP모건을 비롯해 페이팔,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적용돼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기업에 공급되면서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에 일조하고 있다.

최 지사장은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인포매티카는 깊이 있는 빅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한다”며 “빅데이터 성공사례 전파, 다양한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으로 이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지사장은 마스터데이터관리(MDM), 변경데이터캡처(CDC), 정보생명주기(ILM) 분야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3년간 시장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으로 주력 분야인 ETL 외에 MDM, CDC, ILM 등에서의 매출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MDM·CDC ‘성장 주목’
최 지사장은 “ETL 분야에서의 높은 인지도가 MDM 등이 분야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면서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해 인포매티카가 선보이는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의 대두로 가치가 제고되는 MDM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철 지사장은 “한국 지사 관점에서 보면, 지금은 2.0에서 3.0으로 이동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국내 시장 진입과 안착이 한국인포매티카 1.0의 시기라면, ETL에서 MDM, CDC, ILM로 영역을 다각화한 단계가 2.0으로 이제는 이러한 역량을 결합해 빅데이터 시대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3.0이라는 설명이다. 최 지사장은 “MDM, CDC, ILM 등에서의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빅데이터 가치 창출에 일조함으로써 인포매티카 3.0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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