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2020년 ICT 서비스 톱 5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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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2020년 ICT 서비스 톱 5 기업 될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8.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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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아…“3분기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지정”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9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ICT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2020년 톱 5 기업이 디겠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중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받아 보안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남석우 대표는 28일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이같은 비전을 밝히며 “가상화, 망분리, 통합커뮤니케이션, 영상회의시스템 등 전문솔루션이 추가로 발굴되고 있으며,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공공분야 매출 1000억원, 2015년 5000억원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콤텍시스템은 1983년 모뎀을 출시하면서 테이터통신 사업을 시작해 1997년 상장했다. 네트워크 통합 사업에서 SI 사업, ICT 인프라 구축, IT 아웃소싱 사업, 금융, 협업, 보안 솔루션 등으로 사업분야를 넓혀왔다.

최근 공공기관 이전, 망분리 등 복합적인 SI 사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개정 SW 산업진흥법 시행으로 공공시장에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면서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전파연구원 망분리 등을 통해 5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공공시장에서 1000억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 대표는 “이제 서비스 산업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기업은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핵심 영역은 아웃소싱과 외부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제값받기와 아웃소싱·컨설팅 등 전문인력에 대한 비용도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W 산업진흥법 시행으로 중견·중소 서비스 기업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이 기회를 발판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콤텍은  ISO20000과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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