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가상화 보안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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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가상화 보안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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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욱 지사장 “가상화·무선 보안 기술 리드…고성능 UTM으로 기술 우위 자신”

가상화와 클라우드는 IT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워치가드는 통합보안솔루션(UTM)을 가상화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해 가상환경 전체에 대한 보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XTMv를 소개하면서 무주공산에 가까운 가상화 보안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겠다고 자신한다.

또한 무선랜과 보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무선 전략도 제공하면서 기업들이 가상화·클라우드·모바일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백기욱 워치가드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종합적인 보안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아직 없다. 워치가드는 가상화 UTM 솔루션을 통해 새롭게 열린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우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상환경서 UTM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
그는 “경쟁사의 가상화 보안 기술은 가상환경 내에서 UTM과 같은 통합보안 기술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자사 네트워크 인프라 안에서만 보호한다는 한계가 있다. 워치가드는 가상환경에 대한 통합보안기술을 제공해 기업이 안전하게 가상화·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워치가드는 가상화 보안 어플라이언스 XTMv이 VM웨어에 이어 MS 하이퍼V를 지원하도록 하면서 가상화 보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XTMv는 클라우드를 자체적으로 구축·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뿐 아니라,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거나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도 최적화해 제공된다.

백 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UTM 기술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으며, 내 주요 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UTM 전 기능 사용시 성능 최고
UTM은 방화벽, IPS 등 중요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통합하고 있으며, 개별 기능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지만, 여러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성능저하가 발생해 ‘UTM’이라는 이름이 무색해 질 때가 많다. 워치가드는 개별 기능의 성능이 높을 뿐 아니라 모든 기능을 동시에 구동해도 성능저하가 가장 낮다고 주장한다.

백 지사장은 “세계적인 평가기관인 미어컴이 UTM 제품군을 대상으로 방화벽만 동작시켰을 때, 그리고 다른 기능을 함께 동작시켰을 때 각각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다. 가장 최신 평가에서 워치가드가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성능에 있어서는 경쟁사 대비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치가드는 한국미니스톱의 전국 점포를 연결하는 통합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XTM을 공급하면서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미니스톱은 XTM의 VPN 기능을 기본으로 본부와 점포간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는 바이러스 감염 등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액티브X, 악성 자바 스크립트 코드 및 비디오 파일 다운로드 등에 대한 접근을 사전 차단해 외부 보안 위협을 방지했다. 포털 사이트의 개인 계정 이메일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내부 데이터 유출 위험을 제거,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 피해 최소화, 업무 효율 강화 및 네트워크 안정화의 효과를 얻었다. 한국미니스톱은 네트워크 문제로 발생하던 비용을 기존 대비 약 30% 절감했다.

백기욱 지사장은 “유통분야는 최근 적극적으로 드라이브하는 시장으로, 전국에 흩어진 사업장에 대해 일괄적이고 체계적인 보안정책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보안 기능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UTM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유통분야와 카드사, 텔레마케팅 기업 등 대규모 고객을 확보하면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세대 UTM의 교체시기가 다가온 기업이 많아 적극적인 윈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대비 30% 성장하는 것이 목표로, 고객들이 보안에 대한 투자의지가 높아지고 있어 목표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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