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컨, 마인성형외과와 웹-RTC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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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컨, 마인성형외과와 웹-RTC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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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방식으로 고화질 영상통신 가능 … 성형외과 상담·관리 서비스 혁신

웹-RTC(Real Time Communication) 영상 통신 업체인 베컨(대표 김용현 www.veckon.com)은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의료 기술과 성형외과의 양적 성장에 걸맞는 상담 및 사후 관리 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해 마인성형외과(www.mineps.com)와 시스템 및 솔루션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베컨은 국내 최초의 웹-RTC 업체로 영상통신을 위해 추가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웹브라우저 상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만으로 고화질의 영상통신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웹-RTC는 연결 시 서버를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기존의 영상통신 서비스와 달리 클라이언트끼리 직접 연결되는 P2P 방식을 이용해 월등한 속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베컨 김용현 대표는 “영상 통신은 좋은 통신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필요한 곳에 적용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았고, 필요하다 할지라도 프로그램 설치, 가입 등의 복잡한 프로세스 때문에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웹 상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통신이 더해진다면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원거리 고객에 대한 성형외과의 상담 및 관리 서비스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한 웹-RTC를 산업적인 측면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 통신을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선진화된 의료 기술과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세계 성형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강남에서 성형수술 정식 허가를 받은 병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11년 대비 115%가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컨은 국가 성장 동력으로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의료 관광 산업 전반에 있어 이번 마인성형외과의 영상 상담 및 관리 시스템 도입은 성형외과 상담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대한민국 의료 관광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자신, 더욱 많은 병원에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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