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보안·클라우드 축으로 성장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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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보안·클라우드 축으로 성장세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8.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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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다양한 솔루션 앞세워 차세대 시장 주도 박차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분야 글로벌 리더 F5네트웍스가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세대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이고 나섰다. 특히 ADC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망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차세대 시장에서도 F5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 마뉴엘 리벨로(Manuel Rivelo) F5 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분야 글로벌 리더 F5네트웍스가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모바일 캐리어용 방화벽, 소프트웨어 기반 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가속 매니저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ADC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시장 주도를 위한 공격 행보에 나섰다.

MAM 앞세워 BYOD 2.0 시대 주도
리벨로 부사장은 “F5는 ADC를 근간으로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vADC 등 새로운 성장 유망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캐리어용 방화벽, 기업용 MAM 등을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MAM은 BYOD 환경이 확산되며 기업의 데이터 관리, 보안은 물론 직원의 사생활 문제 등이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F5는 BYOD 2.0 시대를 맞아 임직원의 생산성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MAM 솔루션을 출시하고,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벨로 부사장은 “F5 MAM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만 사내 네트워크로 안전하게 연결시켜주고, 기기 전체가 아니라 기업의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만 관리한다는 점에서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특히 개인 소유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도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BYOD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캐리어용 방화벽도 선보여
최근 F5는 모바일 캐리어를 타깃으로 방화벽도 출시했다. 새로운 SGi/Gi 방화벽 솔루션은 3G 네트워크의 Gi 인터페이스와 4G 네트워크의 SGi 인터페이스 상에 위치해 DDoS와 같이 특정 표적을 겨냥한 공격들로부터 서비스 가입자와 네트워크 모두를 보호한다.

리벨로 부사장은 “새로운 F5의 SGi/Gi 방화벽은 단일 플랫폼에 DPI 기반의 정책 집행, CGN, IPv6 마이그레이션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손쉽게 결합할 수 있어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특히 경쟁사 방화벽과 비교해 초당 커넥션 접속 건수, 동시 세션 접속 건수, 방화벽 처리속도 등이 월등해 성능과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F5는 ADC 가상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지원 등 차세대 ADC 시장 주도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는 한편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등 전 제품군에 걸쳐 보다 진화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벨로 부사장은 “vADC, SDN/NFV 등 새로운 화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전략도 곧 선보여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며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를 동력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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