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활용한 융복합 관제 서비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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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활용한 융복합 관제 서비스 나온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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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엠투소프트, 영상서비스 신제품 공동개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와 리포팅 솔루션 기업 엠투소프트(대표 전승민)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융복합 관제 영상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1일 이글루시큐리티의 융복합관제솔루션 ‘라이거-1(LIGER-1) 연동 스마트 기기 영상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엠투소프트는 리포트 디자인 솔루션과 뷰어, 챠트 편집기 등의 제품을 제공해왔으며,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HD 고화질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영상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글루시큐리티의 라이거-1에 엠투소프트의 영상서비스 기술을 접목하면, 스마트 기기에서 융복합 관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관제센터 이외의 장소에서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제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와 엠투소프트는 스마트 관제 관련 기술 개발과 마케팅,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이거-1은 CCTV와 같은 각종 물리보안 장비와 시설관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통보한다. 또한 3D 현장 영상과 장비 위치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입체적인 통합관제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거-1의 직관적인 화면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손쉽게 건물과 시설물의 통합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하고 저장하며, 현장에서 경고 시스템을 즉각 가동해 위험 상황을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다.

고정훈 엠투소프트 CTO 겸 전략사업기획본부장은 “스마트 기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융복합관제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이글루시큐리티와 스마트 관제 시스템 공동개발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자 이번 제휴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글루시큐리티의 융복합관제솔루션에 엠투소프트의 영상솔루션이 통합되어 스마트기기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하승훈 이글루시큐리티의 융합보안연구소장은 “엠투소프트라는 뛰어난 리포팅 솔루션 기업과 스마트 관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융복합관제솔루션을 선보인 이글루시큐리티가 스마트 관제라는 새로운 융복합관제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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