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전자콘텐츠 서비스 사업 진출
상태바
나모인터랙티브, 전자콘텐츠 서비스 사업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7.24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툴 ‘웹에디터’로 유명한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디지털 전문출판사 나모필링북(공동대표 최은아·김상배)을 통해 본격적인 전자콘텐츠 서비스사업의 신호탄인 디지털매거진 ‘필링펀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나모필링북의 ‘필링펀치’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강력한 비주얼과 심플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필자와 독자들이 함께 문화공감대를 창조할 수 있는 디지털매거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링펀치의 콘텐츠에는 기존의 매거진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를 다룬 「강펀치 인터뷰」,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추억 속 사진을 재해석하는 「그래픽 포스터」, 일러스트가 있는 소설 「비주얼노벨」, 사진 작품에 영감을 얻어 작성한 감성에세이 「컬러트레일러」 등의 비주얼이 강조된 콘텐츠들이 있다.

이외에도 놀이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인기 미드의 인기비결을 파헤치는 「쑥퀸의 미드리뷰」, 인기 뮤지컬과 인기 스포츠에 관한 칼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생활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필링펀치는 전자책만을 위한 콘텐츠 클라우드를 구성해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 및 신진작가의 작품 소개를 통해 신선한 자극에 목말라하는 독자와 업체에 과감한 문화코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가진 필자와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칼럼과 작품을 국문 · 영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7월 23일 발행된 이번 호는 ‘RIGHT NOW FESTIVAL’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정기발간 예정인 9월호부터는 나모 인터랙티브의 Epub3 기반 전자책 저작솔루션 ‘펍트리’로 제작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전자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모필링북 최은아 대표는 “기존의 전자콘텐츠들은 종이책을 만들기 위하여 제작된 콘텐츠의 재활용 수준으로 전자책만을 위한 콘텐츠들이 아니었다”며 “필링펀치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전자책만을 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타 매거진과 차별화된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며, 전자책 전문 콘텐츠 클라우드를 조성해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