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식 광 네트웍(S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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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식 광 네트웍(SONET)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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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표준된 디지탈 전송 조직 … 구분할 수 있는 파장 수가 유일한 한계

소넷(Sonet)은 필요에 의해 발생했다. 인구가 팽창하고 통신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한 때 선호됐던 전송 매체였던 구리는 전국적으로 막대한 수의 전화를 전송하기에 더 이상 경제적이거나 실용적이지 못하다.
구리는 또한 폭풍이나 기타 전기적 방해가 있을 경우 전기적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이 시점에서 광섬유가 등장한다.
이제 한 때 수백 개의 구리 케이블이 필요했던 데이타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약간 더 두꺼운 유리 섬유를 통해 전송될 수 있다. 전화 사업자들은 이 기술에 뛰어들어 각 사업자가 보유한 광섬유 양을 보다 확장하고자 노력했다.

■ 소넷의 이력서

전화 사업자의 요구를 따라잡기 위해 업체들은 트래픽을 이처럼 작은 가닥으로 다중 송신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불행히도, 이들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누군가의 소유물이었으며, 동일한 업체의 것이라 해도 서로 다른 제품의 상호 연결이 어려웠다. 2개 전화 사업자(각각은 다른 하드웨어 업체를 사용) 간의 상호 연결은 훨씬 더 어려웠다. 따라서 어떤 해결책을 모색해야만 했다.
1984년에 교환 전화 사업자 표준 협회(ECSA)는 여러 업체의 광섬유 시스템을 상호 연결할 방법을 제안했다. 벨코어(Bellcore)는 1985년에 원래의 ECSA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현재 우리가 소넷으로 알고 있는 계획을 제안했다. 1988년에 초기의 소넷 표준이 ANSI 문서, 즉 광학 속도와 데이타 형식을 지정했던 T1.105-1988과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설명했던 T1.106-1988로서 승인됐다.
소넷 신호는 다음의 2가지 방식으로 참조한다. STS(동기식 전송 신호)는 전기적 부분이고 OC(광학 전화 사업자 수준)는 광학 부분이다. 소넷은 데이타의 전기 전송을 배제하도록 설계됐지만 매우 짧은 거리, 일반적으로 한 개의 스위치 캐비넷 내에서는 STS가 사용된다. 순수한 광학 스위칭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전기적 대안이 필요하다. STS-x는 전기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한 스위치 내의 프레임 생성을 설명한다. OC-x는 지점간 신호 전송을 설명한다. 소넷은 초당 8,000 STS 프레임, 즉 DS-1이 고안된 이후 계속 사용됐던 프레임 속도인 125밀리 초당 1개의 프레임을 전송하기 때문에 현재의 전송 타이밍을 통합하기가 쉽다.
대역폭 범위는 OC-1 수준의 51.84 Mbps에서 OC-192의 9953.28Mbps까지 가능하다. 보다 높은 대역폭의 사양도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초당 7개의 CD-롬 전송과 같은 속도인 OC-768 제품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러한 사양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물리적 OC-x 수준에서 데이타는 2가지 방식, 즉 WDM(파장 분할 다중화 방식)이나 DWDM(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 방식)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전송된다. WDM은 단일 레이저를 펄스로 변경해 데이타를 전송한다.
이 레이저의 펄스 변경 속도가 빠를수록 광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대역폭이 넓어진다. WDM은 OC-48 속도에서 효과적으로 레이저 1개의 펄스를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높은 대역폭에 도달하려면 파이프의 크기를 확장해야 한다. 여기에서 여러 OC-48 WDM 레이저(각각이 다른 파장에서 작동)를 결합하여 본질적으로 동일한 파이프를 사용하지만 보다 많은 파장의 빛을 전송함으로써 파이프를 확장하여 보다 높은 대역폭을 달성하는 DWDM이 등장한다.
장치를 구입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LEC(로컬 교환 전화 사업자)의 밝은 광섬유를 구입할 경우 전화 사업자가 장치를 지정하고 공급할 것이다. 소넷이 표준이긴 하지만 여러 제조업체가 오버헤드에 일부 바이트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LEC 장치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 대안으로 LEC의 어두운 광섬유를 구입하여 학교와 같은 환경에서 로컬 사무실을 연결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광섬유를 구입할 때는 자체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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