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샌드박스 방식, APT 차단 효과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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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샌드박스 방식, APT 차단 효과 더 높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3.07.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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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발라 폴 롤프 부사장 “차세대 APT 방어 솔루션으로 한국시장 공격적 접근”

APT 분석 솔루션 기업 담발라가 파로스네트웍스(대표 황항수)와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로스네트웍스는 지난해 담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APT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공공기관과 항공사 등 6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담발라는 이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전세계 동시 발표했으며, MSP를 포함한 담발라의 솔루션을 한국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폴 롤프(Paul Rolfe) 채널담당 부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폴 롤프 부사장은 “한국은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수요가 매우 높다. 담발라는 비 샌드박스 방식의 차세대 APT 탐지 솔루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침해사고 위험을 진단할 수 있어 한국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로스네트웍스는 파이어아이의 한국총판을 맡아 좀비PC 방지 솔루션 시장과 APT 방어 솔루션 시장을 만들어왔으므로, 차세대 APT 솔루션 담발라를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APT 방어 솔루션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담발라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발라는 샌드박스에 악성코드 의심파일을 캡처해 분석하는 기존의 APT 솔루션과 달리, 인/아웃바운드 트래픽의 행위 분석을 통해 의심스러운 트래픽을 찾아낸다. 이를 통해 샌드박스 우회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오탐을 낮추고, 관리를 편리하게 한다.

폴 롤프 부사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모바일 및 통신 서비스 공급 사업자와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한국은 보안에 대한 투자가 높지만, 그만큼 공격을 많이 당하고 있어 담발라와 같은 차세대 APT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국내 CC 인증 지원 검토 등 다양한 한국 시장 지원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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