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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토리 서비스 선택의 시대
2000년 05월 01일 00:00:00 INTERNETWEEK
최근 고객들이 한가지 디렉토리만 지원하는 방침에 낙담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됨에 따라 다중 디렉토리를 지원하는 방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 가지 엔터프라이즈 디렉토리 지원 쪽에 줄을 섰던 벤더들이 마침내 다수의 동기화 된 디렉토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스코는 약 3년 전 다른 디렉토리 서비스들은 젖혀두고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와의 긴밀한 통합을 약속해 수많은 로얄티가 높은 이용자들을 분노케 했다는 사실을 최근에 인정했다. 시스코는 이제 그 배타적인 지원 방침에서 살며시 후퇴하여 자사의 스위치, 라우터, 정책 관리 제품에 다양한 디렉토리 서비스를 통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다중 디렉토리는 대세

한 가지 디렉토리만 지원하는 방침에 고객들이 낙담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됨에 따라 다중 디렉토리를 지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 네트워킹 컨설팅 업체인 버톤 그룹의 분석가 재이미 루이스(Jamie Lewis)의 평가다. 『일부 벤더들은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디렉토리는 신축성 있게 늘어나는 양말이 아니다. 한 가지 사이즈로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 제품이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시스코는 액티브 디렉토리와의 긴밀한 통합을 이미 완료했고, 여기서 손을 떼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유닉스용 액티브 디렉토리 버전 개발 계획은 유보하고 있다.
시스코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유닛 마케팅 이사인 짐 터너(Jim Turner)는 『우리의 계획은 항상 다른 주요 엔터프라이즈 디렉토리들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한 가지만 지원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스코의 제품들을 다른 디렉토리들과 통합하는 계획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DS(Novell Directory Services)를 이용하길 원하는 시스코 고객들은 시스코가 아직 비-마이크로소프트 디렉토리 지원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지 않은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가트너 그룹의 분석가인 닐 맥도널드(Neil MacDonald)는 말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시스코는 자사의 입장에 대해 여운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시스코의 태도 변화는 점점 많은 기업들이 다수의 네트웍 디렉토리 유지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것이다. 많은 업체들이 이메일, 데이타베이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디렉토리 뿐 아니라 윈도우 NT 도메인과 나란히 NDS를 구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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