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휴대폰 전화벨 소리와 화면을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하기 시작한 이후 개인화는 무선 장점의 하나가 되었다. 이제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과 정보를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사용량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는 모바일 업계 전문가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최상의 방법은 각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에 구축하는 것이다.
◇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 반드시 필요
‘개인화’는 기업이 고객에게 커스터마이제이션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명시적 방법이나 사용자 패턴을 추적하고 이후에 방문할 때 적절한 옵션을 강조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하는 암시적 방법으로 개인적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화된 서비스는 주소록이나 책갈피와 같은 개인 데이터로만 제한할 수도 있고, 또는 애플리케이션 탐색 구조에 직접 적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Food.com에서는 모바일 사용자가 이전에 주문한 음식 및 즐겨 찾는 레스토랑을 기록한 개인화된 목록에서 테이크아웃(take-out)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Blink.com의 사장인 로스 개론(Ross Garon)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웹 사용 경험을 통한 기대치를 무선 분야에도 적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인화된 탐색 및 애플리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Blink.com은 사용자의 개인 책갈피를 컴퓨터에서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그러나 무선에 효과적이면서개인화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을 무선으로 확장하려는 컨텐츠 공급자와 기업은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 언제, 그리고 어떻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개인화 기능을 적용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